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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직장인의 삶은 그렇게 쉽지 않다.

운동하는 것도 힘들고, 음식 챙겨먹는것도 어렵다.

 

운동이 힘든 이유는 부족한 수면시간이고, 음식 챙겨먹는게 어려운 이유는 식당에서 주로 식사 하기 때문이다.(물론 나만의 시간을 갖는게 쉽지는 않다.)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야 한다는 이유로 늘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그렇다고 닭가슴살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닐수도 없지 않은가. 솔직히 맛도 없고, 귀찮고, 어떻게 가지고 다닐지 생각하기도 싫다.

 

요즘 세상 참 좋아졌다. (꼰대 느낌 물씬, 라떼이즈 홀스)

단백질 보충제를 제외하고 대안이 없다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정말 필요해보이는 것들은 전부 상품이 되어 팔리는 것 같다.

 

이번에 구입한 아임달 닭가슴살 크런칩또한 그렇다.

 

이번에 구입한 아임닭 제품 12개들이인데 3만원이 좀넘나.(한봉에 3천원이 좀 넘는다 비싸다 ㅠㅠ)

 

 

맛은 코코넛, 레드페퍼, 치즈, 갈릭 4종류 판매한다. 한개만 사면 질려 일부로 골고루 있는 것 선택!

 

개인적인 맛은 그나마 치즈랑 갈릭이 좀 낫다. 음 솔직히 도찐개찐이다. 그냥 닭가슴살 얇게썰어 오분에 구어놓은 것이라고 할까? 다행이 얇은 조각이라 씹는데는 어려움이 없고 먹는데도 불편함은 없다. 

 

 

 

블로그 쓰면서 배고파서 치즈맛 하나 뜯었다. 보면 알겠지만 얇은 닭가슴살위에 치즈가 있고 오븐에 구운 느낌

맛은 상상하는 맛 딱 그만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품을 사는건 휴대성, 가방에 두개정도 가지고 다니면 하루 부족한 단백질을 충분히 채울수 있다.

 

아임닭 닭가슴살 크런칩 4종

 

이런류의 제품들의 가성비를 고려할땐 단백질 그람당 가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제품의 경우에는 100칼로리 내외에 약 20그람 전후로 단백질 함량이 되어있다. 한봉에 3천원인것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매우 좋지 않다.(웨이프로틴보다 훨씬 비싸고, 닭가슴살 가공식품류와 비교했을 때도 2배이상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품을 사는 이유는 오로지 휴대성이다. 이렇게 블로그 쓰면서 과자처럼 먹기도 하고, 여행갈때나 출장갈때 휴대한다.(이정도면 병인가).

 

 

후기 및 요약

 

1. 휴대성이 매우 좋다. 특별한 조리 없이 바로 섭취 가능하다.

2. 비싸다. 단백질 20그람 섭취에 약 3천원이 소비되는데 일반 웨이프로틴이나 닭가슴살 가공식품과 비교할때 2배이상의 가격이다

3. 맛은 무난하다. 닭가슴살 퍽퍽해서 먹기싫어하는데 얇게 잘라서 오븐에 구어서 그런지 씹기만 하면 목으로 먹어간다. 저열량 고영양인데 맛있으면 그게좀더 이상하다.

4. 그나마 4개중에는 치즈맛을 추천한다.

5. 세상 참 좋아졌다 싶다. 오래살고 볼일이다. 닭가슴살 도시락을 싸고 다니던 시절이 엇그제 같은데 오븐에 구어 나와 그냥 먹기만 하면 되는 제품을 팔고 있다. 가격이라는 최대의 단점은 있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시간이라는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 아닐까?(갑자기 공학도인척하기)

 

 

 

이상 내돈으로 사먹고 있는 아임닭 크런칩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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