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웅스빌 저지방 소세지 리뷰

 

 

  세상 참 많이 좋아졌다. 믿을수도 없는 일이다. 고열량 저영양 제품은 맛이 있고 저열량 고영양 제품은 맛이없다라는 내 고정관념을 깨버린 제품을 찾았다. 웨이프로틴, 닭가슴살, 닭가슴살 스테이크 등등의 많은 제품들이 있는데 솔직히 맛은 다들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도안되는 열량과 영양, 그리고 맛까지 겸비한 제품

 

이름하여 웅스빌 소세지

 

  알만한 사람들은 다아는 제품이고 내가 먹어본것중에 당연 맛은 최고. 먹을때마다 드는 느낌인데, 이제품이 과연 여기에 적힌칼로리와 진짜로 일치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다.

 

  나는 피자맛을 주로 구매하는데 이유는 따로 없다. 사실 5개 맛이 있는데(야채맛, 카레맛 등등) 그 대부분 제품들이 맛잇고 특히 이게 맛있다라고 생각되는 제품은 없다. 그래서 그냥 쿠폰 적용가능한 최소금액과 무료배송 적용을 위해 한가지  맛을 5만원정도 구입한다.

 

아래 사진은 보디빌더 김웅서님같다. 이제품을 직접 만드셧다고 하는것같다. 

 

 

 

  영양을 살펴보면, 다른 다이어트 제품들과는 다르게 닭이 아닌 돼지고기를 사용했다고 써있다. 또한 칼로리는 100그람당 150칼로리 즉 140g제품일때는 210칼로리. 두개가 있으니까 한개에 70그람 105칼로리가된다. 이것보다 조금더 중요한 단백질 함량인데 100g당 20g으로 계산하면 140그람일때 28그람이 들어있다. 한개당 14그람정도, 보통 한끼에 20~40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을 고려할때 꽤 좋은 수치이다.

 

 

  가격측면에서 고려했을때 한개에 약2천원인 제품을 섭취하면 단백질 28그램이 섭취 가능하다. 닭가슴살이나 웨이프로틴과 비교했을 때 가격면에서는 다소 좋지 않다. 하지만, 맛있다. 진짜 맛있다. 시중에 파는 칼로리 높은 고지방소세지랑 비교했을때 맛이 별 차이가 안느껴진다. 맛있으니 비싸다고 생각한다.

 

 

 

  보통은 아래 그림처럼 칼집을 내서 전자렌지에 돌려 먹는다. 냉동실에 있어 칼집이 잘안나지만 지그시 눌러 흠짐을 낸다고 생각하고 선을 만들면 골고루 읽어 좋다. 가끔은 아보카드유를 사용해 후라이팬 또는 에어프라이어기에 돌리면 훨씬 맛있는데, 실제로는 귀찮아 전자렌지만 사용한다. 시간있는 주말은 고기 연어 파티고, 평일은 바쁘다는 핑계로 전자렌지만 사용한다.

 

 

 

 

 

요약

  1. 가격은 1개에 약 2천원

  2. 1팩에 2개가 들어있음, 1개당 70그램, 105칼로리, 단백질 14그램 포함(1팩은 곱하이 2 할것)

  3. 닭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사용함. 한돈이라 쓰여있음.

  4. 가격은 다소 비싸나, 내가 먹어본것중에 제일맛있음, 비싸도 계속먹는 부작용이 생김(먹다보며 칼로리가 의심됨..)

 

후기

   보충제(웨이프로틴)를 선택할 때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닭가슴살도 조금더 맛있게 만들어 조금더 비싸게 팔고 있다. 그런데 이건 닭도 아닌 돼지 소세지인데 칼로리는 매우 낮고 단백질함량은 높고 맛은 있다. 이게 진짜인가? 먹을 때마다 의심하며 매일 먹고 있다. 혹시 안먹어보신 분들은 드셔보세요.  

 

이상 제돈주고 사먹은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