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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직장인의 가장 큰 문제는 단백질을 적절하게 먹는 것이다. 회사에서 먹는 밥은 늘 고열량 고탄수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가 너무 적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것 중에 오해를 만들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탄수화물을 먹지 말라, 고기만을 먹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식단에는 탄수화물이 너무 많고, 단백질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을 먹느냐 기 보다는 무엇을 얼마만큼 먹는지 알고 먹는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경산 사동에 있는 행복한 정육점을 방문했다.

 

주소 : 경북 경산시 백자로 72

 

 

가격은 매일 변동하는 것 같지만 크게 나쁘지 않은 편인것 같다. 마트에서 파는 고기 할인할 때 사면 싸긴 하지만, 가끔 급하게 집에 고기가 없을 때 사야 하는 가격 치고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목살 삼결살

 

 

 

나는 보통 다이어트 할때 목살을 많이 먹는데, 그 이유는 지방 때문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느끼한걸 잘 못 먹는다. 그래서 조금 덜 기름진 목살을 선호, 신선한 고기들이 많이 있다. 벌집 삼겹살도 팔고 부위별 모두 팔고 있다.

 

 

야채 코너

 

한쪽에는 파절이, 상추, 깻잎, 기타 등등이 있는데 다양한 종류를 한꺼번에 파니까 사실상 돈만 지불하면 한끼 식사를 하기 너무 편해졌다. 이런 걸 보면 정육점이 많이 발전했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사진에는 없지만, 한쪽 편에는 음료 및 주류를 팔기도 하고, 냉동 막창, 불고기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팔기 때문에 근처에 살면서 마트가 기는 귀찮을 때 가면 좋다고 생각된다.

 

 

정육점도 많은 진화를 한것 같다. 예전에는 고기만 팔고 끝이었는데, 마트를 굳이 가지 않아도 야채, 음료, 고기, 양념고기, 냉동식품류 막창까지 파는 것을 보면 편의점만큼의 편리함을 가지고 있어 나같이 혼자 사는 사람이 한 번에 고기를 위한 모든 것을 구매가 가능 하니 너무 편리해졌다 싶다.

 

 

회원 가입을 하면 적립도 가능하고, 직원 분들도 매우 친절하시다. 내 경우에는 항상 부탁하는 부분이 있는데, 고기를 300그람정도씩 나눠서 담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한 끼 내가 먹을 분량씩 소분해서 처음부터 구매하면 내가 소분을 할 필요가 없으니까 말이다. 다이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소분이란 필수적인 부분이니까.

 

 

  이런 종류의 정육점을 처음봤는데, 다른 분들은 이미 경험해봤을지도 모르겠다. 나에게는 조금 새로운 정육점의 형태였고, 정육점 한 곳 방문으로 고기를 먹기 위한 모든 재료들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일단 마트를 가기 귀찮고, 급히 고기를 구매해야 할 때, 거기다 같이 먹을 무언가를 추가적으로 구매한다면 이런 종류의 정육점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고기도 맛있고, 가격도 괜찮은 편이다.

 

 

경산에 살고 있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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