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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는 흔히 식이요법이라 우리는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한다' 라고 표현 하면 살을 뺀다 다시 말하면 체중을 줄인다로 할수 있다. 건강함이란 말에 왜 우리는 체중을 줄이는데 너무 집착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각종 티비프로그램에서도 운동의 최종 효과를 체중을 줄이는데에만 집착하고 있는지 이해할수 없다. 체성분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체중, 게다가 몸의 기능적인 움직임이 포함되지 않았다면 과연 체중이 건강함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오늘 날짜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말하는 내가 하는 말로서는 어패가 있어보일지는 모르지만, 나는 평소에 크게 몸무게에 집착하지 않으며 그냥 살이 찌면 살이쪄있는 상태로 그냥 무관심하게 살고 있다. 지금 체중 80키로 초반의 몸무게에 체지방률 20%정도, 근골격량 38kg이다.(오차는 있지만 비슷한 상태를 유지된다.) 이 체중과 체성분 유지하려 노력했다기 보다는, 인스턴트 없이 먹고, 술마시는 횟수가 적고, 운동을 일주일에 4번 X 1시간을 목표로 10년넘도록 하니 자연스럽게 최빈값이 되는 느낌이다.

 

  이런 나에게 작은 목표가 생겼다. 바디프로필 촬영. 운동 경력에 비해 그리고 시간 투자에 비해 어쩌면 늦은감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누군가는 10년 넘도록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게 목표냐고 비아냥 거릴지도 모른다. 또 누군가는 말할것이다. 내가 운동을 안해서 그렇지 했으면 너보다 훨씬 좋았을 거라고.

 

  나의 목표설정에 있어서 동기는 남들과는 조금 다를수도 있다. 누군가는 멋진 몸을 보고 욕구가 생겨 바디프로필에 도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내 경우에는 매일 운동을 했고, 그러다 보니 다양한 운동을 접했다.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했고 그 시간이 10년이 넘은 지금에 내 몸은 몸짱이란 단어와는 멀지만 건강함이란 표현은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건강함을 얻기 위해 내가 노력한것은 두가지 이다. 매주 4회 X 1 시간 이상의 운동에 대한 시간 투자, 그리고 인스턴트 없이 먹기(물론 탄당지의 비율은 중요하다.) 술도 잘안마신다. 이 세가지의 것을 지속할 수 있는 상태에서의 바디프로필 도전은 글쎄, 내 생각에는 이룰수 있는 목표임에 틀림없다 생각한다. 보통은 이 세가지가 제일 중요한다 지속하지 못해 포기한다해도 무방할것이다.

 

체중

 

발가락이 다소 부끄러운 사진인데 늘 꾸준한 82~83키로의 뭄무게이고, 앞으로 빼내가는 과정을 이 블로그에 담고 싶다.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작은 정보로서 도움이 되길 바라고, 몸을 만들고 싶은 욕구가 있는 사람에게는 30대 직장인도 할수 있는 모습을 통해 조금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작은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다.

 

 

운동하는 직장인이 아닌, 직장다니는 운동인이 되고싶은 30대의 작은 도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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